포근해진 늦가을 날씨는 참 좋지만요,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삼한사미' 현상이 벌써부터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휴일인 내일도 온화하겠지만, 하늘은 여전히 뿌옇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아침에는 짙은 안개마저 더해져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에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 지역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8도로 시작해, 낮에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오기 전까지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